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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31일 목요일

자바의 위기, 한국 IT의 시금석


지금 자바때문에 난리다. 인도네시아의 자바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프로그래밍 언어이자, 그 언어가 실행되는 환경인 Java를 말하는 거다.

자바는 지난 90년대 중반에 소개된 뒤, 인터넷 열풍을 타고 미친듯이 확산됐다. 90년대의 황량한 인터넷 환경에서 이른바 ‘인터렉티브’ 한 웹페이지를 만드는 몇 안되는 방법이 ‘자바 애플릿’ 이었던 것이 큰 이유일 것이다. 덕분에 자바와는 상관도 없는 언어가 ‘자바스크립트’ 라는 짝퉁 이름을 달기도 했었다. 플랫폼에서 자유로운 코딩, 정적 타이핑이라는 트렌드도 여기에 한 몫을 했다.

자바 애플릿 열풍은 잦아들었지만 자바의 입지는 더욱 확고해졌다. 자바를 못 하면 개발자 축에 못 낀다. 오브젝티브C나 루비 같은 언어를 배우고 싶어도 자바를 먼저 배워야 한다. 책에 설명이 자바를 중심으로 돼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자바가 쓰이지 않는 분야를 찾기가 더 힘들어졌다. 마인크래프트 같은 게임에도 쓰이고, Openoffice.org같은 오피스 슈트를 만드는데도 쓰인다. 자바로 프로그래밍된 로봇은 화성을 달리고 있고, 이제 스마트폰의 주류가 된 안드로이드 역시 자바로 움직인다.

그런데 이 자바가 문제다. 지난 12월, 자바의 제로데이 취약점이 보고됐다. ‘제로데이’ 란, 보안취약점이 발견됐는데, 아직 개발자가 이 취약점을 수정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한마디로, 제로데이 취약점이 발견되면 이 결함을 이용해서 우리 컴퓨터에 침입 할 수 있다. 개인정보를 빼낼 수도 있고 좀비피씨로 쓸 수도 있다. 아니면 단순한 테러를 감행 할 수도 있다.

자바를 가지고 있는 회사인 ‘오라클’은 발빠르게 보안패치를 내놨지만, 미국의 보안당국(CERT)은 자바를 아예 싹 다 지워버리고 쓰지 말라고 권고하기에 이르렀다. 패치되지 않은 취약점이 아직 많은 것으로 보인다는 이유에서다. 아니나 다를까, 이후에 자바의 새로운 제로데이 취약점이 발견됐다는 뉴스가 줄을 이었다. 저번 취약점 기사를 다른 언론사가 받아쓰느라 뒤늦게 뜨는 것이 아니고, 새로운 취약점이 계속해서 발견된 것이다. 1월 28일 기준으로 ‘53번 취약점’ 이 새로이 발견된 상황이다.

자바가 무엇이기에

자바의 보안 취약점이 문제가 되는 것은 가상머신 위에서 돌아가는 자바의 특성 때문이다. 프로그래밍 언어는 대체로 컴파일 언어와, 인터프리터 언어로 나뉜다. 컴파일 언어는 사람이 만든 코드를 기계어로 번역해서 사용한다. 속도가 빠르지만 운영체제나 하드웨어가 달라지면 다시 컴파일을 해야 하고, 다시 컴파일 해도 잘 작동한다는 보장이 없다. 인터프리터 언어는 어디에서도 똑같은 결과를 보여주지만 속도가 느리다. 자바는 이 두 가지의 장점을 섞어놓았다.

자바로 짠 코드는 ‘바이트코드’ 라는 중간단계의 코드로 바뀌고, 바이트코드는 ‘자바 버추얼 머신(JVM)’ 위에서 실행된다. 자바 버추얼 머신은 윈도우즈, 맥, 유닉스, 리눅스 등에 상관 없이 올릴 수 있고, 어떤 환경에서도 똑같은 결과를 보여준다. 속도 역시 다른 컴파일 언어에 버금갈 만큼 빠르다. ‘한 번 코딩하면 어디서나 실행된다’ 는 자바의 모토는 자바 버추얼 머신으로 실현됐다. 스마트폰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는 ‘달빅(Dalvik)‘이라는 JVM의 한 종류를 내장했다. 자바에 자극받은 마이크로 소프트는 2000년대 초반에 .Net(닷넷)이라는, 누가 봐도 자바의 아류인 프레임워크를 내놓기에 이르렀다. 그런데 이 JVM이 문제다.

어떤 플랫폼에서도 같은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다는 것은, 어떤 플랫폼에서도 작동하는 바이러스나 악성 프로그램의 존재 가능성을 뜻하기도 한다. 게다가 웹 플러그인으로 유명했던 자바이니만큼, 악성 코드가 심어진 애플릿이 존재하는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것 만으로도 사용자의 PC가 감염 될 수 있다. 실제로 올해 우리나라에서는 유수의 언론사 광고 배너 등을 매개로 자바 제로데이 취약점을 이용한 공격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외국에 살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나의 유일한 미국친구 ‘구글’에게 물어본 결과 지금 미국은 자바때문에 난리가 난 듯 하다. 당장 자바를 내다 버리자는 강경파, 천천히 단계적으로 이별을 준비하자는 온건파, 오라클이 다 알아서 해주실 테니 패치가 나올 때 까지만 몸조심하며 기다리자는 낙관론자까지 반응은 다양하다. 모든 이들의 의견을 취합하면 결론은 두 가지다.

첫째, 지금과 같은 자바 의존은 해소해야 한다. 자바라는 단일한 프레임워크에 생긴 문제만으로 수많은 기업, 정부기관, 개인이 위험에 노출된다. 인터넷 환경이 보다 다양해져야 하며, 단일한 솔루션이 지배하는 네트워크는 단일한 생물이 지배하는 생태계 만큼이나 취약하다.

둘째, 지금 이 상태라면 자바를 더이상 쓸 수가 없다. 자바 실행환경을 설치한 것 만으로도 위험에 노출되며, 어떤 취약점이 해커들에게 이용당하고 있는지도 다 밝혀내지 못했다. 아직 알려지지 않은 자바 취약점은 해커들의 암시장에서 고가에 거래되기도 한다. 즉각적이고 근본적인 보완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자바를 더 쓰는 것은 너무 위험한 일이다.


왜 자바만 가지고 그러나

사실 이런 보안 취약점이 자바만의 문제는 아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역시 공격의 주된 목표가 되기도 하고, 윈도우즈나 다른 운영체제 역시 제로데이 취약점을 드러내기도 한다. 그런데 왜 유독 자바의 보안문제에는 이렇게 다들 호들갑일까.

문제는 ‘자바 버추얼 머신’이 자바라는 언어를 컴파일하고 실행하는 사실상의 운영체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자바는 운영체제 위에서 실행되며, 관리자권한을 얻거나, 파일을 읽고 쓰고, 네트워크에 접근 할 수 있다. 윈도우즈와 같은 운영체제는 자바의 실행에 개입하지 않는다. 이 말은 곧 운영체제의 훌륭한 보안 기능들이 자바 응용프로그램에는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는 말이다.

MS윈도우, 맥OS X, 유닉스, 리눅스 같은 주요 운영체제는 수십년간 보안 강화를 위해 싸워왔고, 난공불락의 방어체계를 갖췄다. 자바가, 자바가 아닌 프로그램만큼 안전하려면 ‘자바 버추얼 머신이’ 위의 운영체제들 만큼 안전해야 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오히려 JVM이 설치된 모든 플랫폼(오라클 말로는 30억 개의 기기) 위에서 돌아가기 때문에 보안 취약점이 미치는 영향력의 범위 역시 넓어졌을 뿐이다.

더 큰 문제는 자바의 라이센스를 가지고 자바를 개발하고 있는 회사인 오라클이 썩 믿음직스럽지 못하다는 점이다. 자바를 처음 개발한 회사는 ‘썬 마이크로시스템스’ 라는 회사다. 이 회사는 지금도 ‘스팍(SPARC)‘이라는 고유의 프로세서와 ‘솔라리스(Solaris)’라는 고유의 유닉스 운영체제를 올린 기업용 서버와 워크스테이션을 만들어 판다. 이 회사는 아마도 제록스의 ‘스몰토크’ 가상머신 환경에 영감을 받아서 자바 버추얼 머신을 만들었을 것이다. 자바는 곧 윈도우즈 등 다른 플랫폼에도 이식됐다.

아마도 썬은 윈도우즈 서버나, IBM서버를 쓰는 기업의 개발자와 의사결정권자들이 자바를 접한 뒤, 솔라리스 서버를 구입해 줄 거라 믿었을 것이다. 아니면 단지 자바를 통해 IT업계의 영향력을 증대하려 했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썬의 계산은 빗나갔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개발자들은 다른 플랫폼의 자바에 안주했고, 결국 썬은 오라클에 인수됐다.

오라클은 법정싸움을 즐기는 회사다. 기업을 위한 토탈 솔루션을 팔아먹으며 막대한 이익을 챙김과 동시에 수많은 특허를 가지고 소송을 걸어 다른 기업들 삥을 뜯는다. 오라클은 ‘30억의 사용자를 가진’ 자바의 저변으로 어떻게 돈을 만들지 고민했을 것이다. 자바는 애초에 라이센스 비용이 없었고, 또 썬이 자바의 상당부분을 오픈소스로 돌려놓았기 때문에 자바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역시나 소송밖에 없었다.

한때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존재 자체를 위협했던 오라클대 구글의 소송은 이런 배경에서 이루어졌다. 구글은 스마트폰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에 자바를 이식했다. 안드로이드의 달빅은 가장 완성도 높은 JVM으로 꼽힌다. 소송에서 오라클은 사실상 패배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진영을 지켜낸 것이고, 오라클로서는 자바로 돈이 될 가능성이 사실상 사라진 셈이다.

아까 말했던 바와 같이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Net(닷넷)'이라는, 자바와 비슷한 프레임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000년대 중반에 닷넷의 심각한 위기를 겪었다. 마치 지금 자바처럼 심각한 보안 위험이 연달아 터졌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는 악전고투를 마다하지 않았다. MS는 운영체제를 만드는 회사였고, 닷넷은 MS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전략이었기 때문이다. 당시 세계에서 가장 돈이 많은 회사였던 마이크로소프트가 수개월의 시간과 수천 명의 직원을 투입했다.

이제 자바가 더이상 돈이 되지도 않을 마당에 오라클은 MS만큼 전력을 다할 것 같지 않다. 기업용 서버와 솔루션을 판매하는 회사에게 자바와 같은 프레임워크가 별다른 도움이 될 게 없다는 것은 이미 그들이 인수한 썬 마이크로시스템즈가 증명한 바 있다. 반면 유지보수 부담은 매우 크기 때문이다.

오라클이 자바를 계속 개발해 준다면 고마운 일이지만, 앞으로도 이런 보안 이슈가 계속 되지 말라는 법이 없다. 이럴 때마다 오라클의 이미지는 나빠진다. 돈도 안되고, 회사의 이미지만 깎아먹는 자바를 오라클이 계속 가져가긴 어려워 보인다. 외국의 많은 전문가들은 자바가 머지않아 돈도, 인력도 없는 비영리재단으로 넘어갈 일을 걱정하고 있다.

자바일색 한국 IT

대충 분위기가 이런데 한국은 조용하다. 벅역된 칼럼 한 두 개, IT 전문 언론 몇 군데의 기사 말고는 자바의 보안문제를 다루지 않는다. 외국 기사를 보지 않으면 자바의 보안 취약점이 추가로 발견되는 것도 모를 지경이다.

한국의 자바 의존도가 미국에 비해 현격하게 낮기 때문일까?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다. 한국에서 개발자는 곧 자바 개발자다. 개발을 업으로 하는 사람중에, 자바만 할 줄 아는 개발자도 있고, 자바도 할 줄 아는 개발자도 있지만, 자바는 할 줄 모르는 개발자는 찾아보기 어렵다.

자바는 특히 기업용 솔루션에서 절대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사내 ERP시스템이나 홈페이지의 서버측 솔루션으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스트럿츠나 스프링 등 자바를 활용한 프레임워크까지 포함하면 자바가 안 쓰인 웹페이지를 찾기가 힘들 것이다.

우리나라의 자바사랑은 두 가지 측면에서 피드백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일단, 기업들이 자바 개발자를 찾는다. 그러니까 프로그래밍을 배우려는 사람들은 일단 닥치고 자바를 배우게 된다. 또, 기업 입장에서 보면 자바 개발자를 찾기가 쉽다. 자바 개발자가 많은 것은 기업이 자바 개발자를 찾기 때문이기도 하니까 알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 문제이기도 하지만, 어쨌든, 자바개발자를 많이 뽑고, 자바의 코드 레퍼런스가 쌓이고, 또 이걸 관리하려고 자바 개발자를 더 뽑고, 그러니까 취업하려는 애들이 자바를 많이 배우면서 우리나라의 IT시장은 자바 일색이 됐다.

문제는 이런 순환과정이 좀 지나치다는 점이다. 예를들어 프로그래밍을 독학하다가 안되겠어서 학원에라도 다녀보려고 하는 A씨가 있다고 하다. 이 사람은 요즘 컴퓨터학원의 얼척없는 수강료에 기절한다. 기절했다 깨어난 A씨는 국비지원 프로그래밍 교육이 있다는 것을 알고 커리큘럼을 찾아보기 시작한다. 이 사람이 배우고 싶은 것은 Objective-C라는 반쯤 비주류 언어다. 처음에는 수많은 커리큘럼이 있음을 발견하고 당연히 자신이 배우고 싶은 것도 있을 거라 생각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그것은 환상이었다.

저렇게 많은 교육과정이 있지만 사실상 다 ‘자바’ 교육과정이다. 자바를 배운 뒤, 웹을 배울 것인가, 데이터베이스를 배울 것인가, 안드로이드를 배울 것인가 하는 정도 차이만 있다. 비싼 맥 컴퓨터를 갖춰야 강의가 가능한 아이폰 및 맥 개발에 관한 국비지원 과정은 실러캔스만큼이나 희귀종이다. 심지어 자바의 보안위기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자바를 폐기해야하네 마네 하는 지금도 마찬가지다. 기업들은 여전히 자바 개발자만 찾고, 학생들은 여전히 자바만 공부한다.

여차저차 제기된 자바 보안위기가 이런 학원들의 커리큘럼에 영향을 주려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일까? 머지많아 자바를 쓰는 기업들이 ‘루비 온 레일즈’나 ‘얼랭’으로 솔루션을 구축하고, 관련 개발자들을 뽑기 시작할까? 자바에 대한 의구심이 증대되는 만큼 기업용 솔루션 역시 다변화되기 시작할까?

한국의 대응은

지금까지 한국 IT의 경향으로는 그런 일이 일어날 것 같지 않다. 달리 생각 할 것도 없다. 아직도 우리나라 인터넷은 액티브X 세상이다. 마이크로소프트까지도 액티브X를 어떻게 버려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춰 몇몇 은행에서 오픈웹 서비스를 열었다며, 액티브X없이도 은행업무가 가능하다고 광고했다. 그러나 오픈웹 서비스란 것은 뻥이고, 사실상 액티브X역할을 하는 특정 브라우저 플러그인이 필요하며, 그나마도 인증서를 요구하는데, 액티브X를 쓰지 않고 인증서를 받는 방법은 현재 존재하지 않는다.

내가 나온 대학교의 학사정보 서비스는 이제 곧, “그 때 그 맛 그대로” 라는 간판을 붙여도 될법하다. 10년 전과 달라진 것이 없다. 액티브X와 각종 이상한 플러그인이 필수사항이다. 10년간 IT기술이 발달하면서 윈도우즈의 보안수준이 올라간 덕분에 윈도7 등 최신 운영체제에서는 학사정보 서비스가 돌아가지 않는다. 굳이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지난 10년간 진보한 보안체계를 무력화 시키기 위한 설정을 거의 한 시간동안이나 하고 자빠져 있어야 한다. 학교가 시스템을 보완하는 대신 학생들 따라하라는 매뉴얼의 분량을 무진장 늘렸다. 매뉴얼대로 하다가 발생하는 보안문제는 학교가 책임 지는 건가?

한국이 IT강국이라는 신화는 ‘고조선 수메르 지배설’ 따위와 같은 허무맹랑한 망상이다. 10년 전에는 사실일 수 있다는 환상이 있었지만 이제는 확실해졌다. 한국의 인터넷 환경은 갈라파고스만큼이나 고립되고 뒤떨어져있다. 게다가 특정 포탈과 재벌에 편중된 인터넷 시장은 그 어느 나라보다 뒤틀려있다. 액티브X처럼 자바 역시 앞으로도 변함 없는 지배적 지위를 누릴 것이다. 여기에는 물론 아까 말한 수요와 공급, 그리고 그 사이에서 먹고 사는 사교육의 카르텔이 영향을 주고 있다.

그러나 더욱 근본적인 문제는 IT혁신을 막는 구조다. IT후진국 답게 경영자나 관리자들은 IT를 이해하지도, 즐기지도 못한다. 다시말해 ‘스프링’을 ‘장고’로 바꿀 수 있는 의사결정권을 가진 사람중에 ‘스프링’과 ‘장고’가 뭔지 이해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말이다. 경영진이 IT를 이해하지 못하는 만큼 IT인력에 대한 처우도 나쁘다. 미국에서는 개발자들이 억대연봉을 받는다는데, 우리나라 개발자들은 인턴에 비정규직도 감지덕지다. 생존이 경각에 달린 사람들은 안정을 택한다. 혁신을 추진하지 않는다. 뭐 해보겠다고 나서다 잘못되면 짤린다. 왜냐면 자바 개발자는 길거리에 발로 채일 만큼 많기 때문이다.

물론 내가 지나치게 비관적인 관점을 고수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어쩌면 우리나라의 IT업계는 깜짝 놀랄 만큼의 혁신 동력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어떤 관점이 맞는지는 자바에 대한 우리나라 기업과 기관의 대응이 어떤지를 통해 드러날 것이다.

단, 경영자가 IT를 잘 모르고, 개발자가 천시받는 현 세태에서 ‘탈 자바’는 보다 극렬한 형태로 이루어질지 모른다. “자반지 뭔지 쓰지 말자” 라고 해버리면 되니까. 그리고 IT관련 계열사를 거느린 대기업들의 반응은 의외로 빠를 가능성이 있다. 문제는 정부, 학교 등 각종 기관이다. 그리고 더 문제가 되는 것은 교육 인프라다. 자바 일색의 교육 시스템이 다변화된 환경에 맞는 개발인력을 공급해 줄 수 있을까?

자바는 최선의 솔루션이 아니었다. 물론 훌륭한 프로그래밍 언어이며 프레임워크다. 그러나 온 나라의 기업, 정부, 기관이 다 같이 의존할 만큼 완벽한 존재는 아니다. 최소한의 분산과 다양성이 필요하다는 것이 드러났다. 국가단위로 봤을 때, 이런 긴박한 요구에 얼마나 기민하게 만응하는지는 응당 그 나라의 IT경쟁력의 척도일 것이다.

우리나라의 정보통신 담당 기관이(창조과학어쩌고였나?) 미국의 CERT처럼 특정 플랫폼에 대한 경고를 할 만큼 과감할 수 있을까? 혹은 그 창조과학어쩌고의 수장이 자바가 뭔지 알 만큼의 IT지식을 가지고 있을까? 다 같이 지켜보자.

원본 URL

기술이 한쪽으로 쏠리면 그것에 따른 양면성은 무시할 수 없는 법








2012년 10월 23일 화요일

SuSE 리눅스 참....하...

SuSE Linux Enteprise 11.2
OS 설치 후 zypper 로 최신 패키지 업데이트

cannot set terminal process group (-1) inappropriate ioctl for device

에러 발생하면서 OS 부팅이 정상화가 안됨;;;

...사용 안하는게 속편할 것 같다

2012년 10월 15일 월요일

대한민국 여성가족부 최근 실적

싸이 라잇나우 19금 조치 해제
http://star.mt.co.kr/stview.php?no=2012101218093275185&type=3

게임대회 참가자 게임 셧다운제로 인한 GG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55789.html

이제 또 무슨 가공할 뉴스가 나올지 개봉만을 기다리며...

정말 여성가족부는 왜 존재하는지 궁금해진다

2012년 7월 29일 일요일

뭐든 사려면 알아보고 하자

휴대폰 기변 예정
요즘 유명한 삼성의 갤럭시S3 로 하고 싶으나
폰에 쓸데없는거 많은 것보다는 레퍼런스 폰이 좋다는 판단에
갤럭시 넥서스로 변경 예정...으로 하여
회사, 학교, 집 근처 대리점 수소문.

일단 SK 기변, 54요금제, 24개월 사용을 기본으로 조사
매월 최소 61000원부터 최대 72000원 지출금 내역을 산정

결론
뭐든 사려면 뛰어다니면서 알아보자
...뭐 이리 금액차이가 크냐


2012년 7월 26일 목요일

비교체험 극과극 2/2

4대강 공사 뒤 수질 좋아져? '수질개선예산' 오히려 증가

정부가 4대강 공사 뒤 수질이 개선됐다고 홍보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보 설치가 수질에 악영향을 주고 있고 수질개선을 위한 혈세가 더 많이 투입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통합당 김경협 의원은 2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환경부가 어제 '지난 1997년부터 1999년까지의 평균 수질과 비교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의 수질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으나, 투자비를 비교하면 오히려 4대강 공사와 보 설치가 수질개선에 악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 동안 수질개선 비용 8조 862억 원을 투입해 2.6mg/L의 BOD 수준을 유지했으나,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은 10조 5,746억 원을 들여 2.1mg/L을 유지했다"며, "이는 4대강 사업효과가 아닌 국민혈세를 수조 원 더 쓴 효과"라고 말했다.

환경부가 제출한 '목표수질 달성현황'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4대강 수질 목표달성은 지난 2010년 85%에서 2011년 82%, 2012년 79%로 매년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수질개선 비용을 더 들여도 목표수질 달성율이 급락하는 경향을 보여줬다"며 "이는 4대강 공사와 보설치로 수생태계 및 정화능력이 심각하게 파괴됐다는 방증"이라고 주장했다.


원본 URL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207178

비교체험 극과극 1/2
http://bs-secretroom.blogspot.kr/2012/07/12.html

자국에서 이렇게 해놓고서 해외 진출이라...

비교체험 극과극 1/2

12兆 걸린 태국 治水사업… 4대강 드림팀(水公·현대건설·삼성물산·GS건설·대림산업·대우건설·SK건설·삼환기업)이 간다

'태국판(版) 4대강 사업'으로 불리는 태국의 통합물관리사업 프로젝트를 따내기 위한 세계각국의 수주경쟁이 시작됐다. 우리나라도 한국수자원공사와 대형 건설사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구성, 수주전에 뛰어들었다. 프로젝트는 사업비가 12조원이 넘어 중국의 원자바오 총리, 일본의 노다 총리, 독일의 메르켈 총리 등 각국 정상이 지원사격에 나서는 등 외교전 양상까지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도 4대강 사업 노하우를 해외에 수출하는 첫 시험대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태국 외교부는 지난 2월 통합물관리사업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데 이어 지난 6일(현지시각), 24일 두 차례에 걸쳐 '종합계획(Conceptual Plan)' 수립에 참여할 업체를 공모하는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태국 정부는 종합계획에서 제안된 내용을 토대로 내년 초 공구별로 공사 낙찰자를 선정한다.


우리 정부와 건설업계도 '드림팀 컨소시엄'을 구성, 사업수주를 본격화하고 있다. 컨소시엄에는 수자원공사와 현대건설삼성물산GS건설대림산업대우건설SK건설 등 4대강 공사 노하우가 있는 6개 건설사, 여기에 삼환기업 등 해외토목공사 경험이 많은 중견 건설사와 전문 엔지니어링 업체들이 참여한다.

태국판 4대강 사업에 12조원 투입

태국 통합물관리사업은 지난해 대규모 홍수 피해를 겪은 태국 정부가 짜오프라야강 등 25개 주요 강의 홍수예방과 물관리 대책을 수립하는 것으로 예상 사업비만 12조4000억원 선.

태국은 작년 8월부터 집중호우로 전 국토의 70% 이상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400명이 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경제손실도 18조원에 달했다. 태국 정부는 작년 12월 방콕을 관통하는 짜오프라야강을 비롯, 총길이 6000㎞에 달하는 25개 강에 대해 중장기 수자원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마스터플랜을 공개했다.


사업은 우리나라의 4대강 사업과 유사하다. 태국 정부는 최근 2차례 열린 사업설명회에서 ▲통합 물관리 시스템 개발을 비롯, ▲댐·방수로 건설 ▲홍수 저감 저수지 조성 ▲산림 복원·보전 사업 등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이주빈 상무는 "방조제 축조 등 추가 사업이 발주될 가능성이 높아 사업규모는 더 커질 것 같다"고 말했다.

국내 드림팀 컨소시엄은 4대강 시공기술, 경험을 활용해 짜오프라야강 중심으로 상류에 전력생산이 가능한 댐을 짓고 중류에는 준설이나 저류지 건설 등으로 병목구간을 해소하는 방안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하류에는 준설, 방수로 건설, 강폭 넓히기 사업 등을 추진해 물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중국·일본 독주에서 경쟁 구도로

수주전과 관련, 당초 중국과 일본이 독식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최근 독일·네덜란드 등 유럽 국가까지 큰 관심을 보이자 태국정부가 국제 경쟁입찰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각국은 정상들까지 사업을 측면에서 지원하는 등 수주에 공을 들이고 있다. 중국은 원자바오 총리가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와 오빠인 탁신 전 총리를 3차례나 초청, 재정지원과 경제협력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도 노다 총리와 왕세자 등이 잉락 총리를 직접 만나 일본업체의 수주 지원을 요청했다.

우리나라도 사업을 따내기 위해 1년 전부터 준비해 왔고, 태국 정부도 4대강 사업에 관심이 많은 만큼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실제 태국 외교부장관이 지난해 한강 이포보 현장을 찾은 데 이어 심명필 4대강사업본부장이 작년 12월과 올 1월 태국을 방문, 실무 협의도 추진했다. 지난 3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때 이포보와 한강 홍수통제소를 방문한 잉락 총리가 "(태국 강 정비사업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4대강 사업 경험이 있는 기업이면 좋겠다"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정부, 총력 지원체제로정부 지원도 본격화한다. 권도엽 국토부장관은 다음 달 13일 태국에서 장관급회담을 열고 통합물관리사업과 태국 정부가 추진 중인 고속철도 수주 협조 방안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국토부 이상주 해외건설정책과장은 "종합 계획의 낙찰자로 선정되면 실제 공사 수주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한다"며 "4대강 살리기 사업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체 공사물량의 30%가량을 수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본 URL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7/25/2012072502856.html


비교체험 극과극 2/2
http://bs-secretroom.blogspot.kr/2012/07/22.html

자국에서 이렇게 해놓고서 해외 진출이라...

2012년 7월 23일 월요일

미잠수함 전문가 “천안함 보고서 비양심적…상상초월”


천안함이 북한 잠수함이 쏜 1번 어뢰에 피격됐을 가능성이 0.000,,,0001%에 불과하다고 밝혀 반향을 일으켰던 재미 잠수함 전문가 안수명 박사가 민군 합동조사단의 천안함 보고서에 대해 “비양심적이며 과학적으로 수긍할 증거가 하나도 없다”고 혹평했다.

안 박사는 지난 2월 ‘ahnpub’이라는 연구소를 통해 발간한 천안함 보고서 ‘북한 잠수함이 남한 잠수함을 침몰시켰는가’에서 합조단 보고서의 비논리성 등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안테크 대표로 재직중인 안 박사는 ‘1번 어뢰’의 설계도를 제시한 합조단 보고서에 대해 “(북한 어뢰가 천안함을 탐지했다는) 신호처리(Signal Processing)와 그 산법에 대한 아무 언급이 없다”며 “(강조류가 흐르는 서해 백령도 앞바다에서 어뢰의 정확도가 낮을 텐데) 북한 어뢰의 정확도가 천안함을 탐지, 추척, 항해해 아주 정확히 천안함 바로 밑에서 폭발했다. 상상을 초월한다”고 비판했다.

안 박사는 “또한 합조단 보고서가 옳다고 가정하면 북한은 역사적 기술업적을 이룬 것”이라며 “반대로 이는 ‘잠수함 탐지성의 어려움’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북한 잠수함이 북한을 떠나 남한에 들어와 다시 북한으로 회항한 경로를 제시한 보고서 내용과 그래픽에 대해 안 박사는 “이 경로가 옳다면 한국은 전례없고, 듣지 못한 대잠수함전 기술력을 보유한 것”이라며 “그러면 왜 천안함이 북한의 잠수함과 어뢰를 탐지못했는가라는 질문이 생긴다”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안 박사는 잠수함이 어뢰 두발을 발사해 어뢰가 원형으로 표적을 향해가는 보고서 이미지(합조단 보고서 81쪽·영문보고서 89쪽 ‘경어뢰 및 중어뢰 운용 개념도’)를 두고 “어뢰가 항해해 가는데, 음향신호처리없이 어떻게 수상선박으로 항해하는지 신기하다”며 “왜 어뢰들이 원형 항해를 하느냐. 어디서 잘못 복사했느냐. 전지전능한 에클스 제독이 아느냐”고 지적했다.

합조단 민간조사단장을 맡은 윤덕용 교수의 ‘비과학적’ 발언도 도마에 올랐다. ‘조사과정이 성공적일 수 있었던 건 과학적인 접근방식보다는 한국인 특유의 기질로 끈질기게 증거를 찾은 결과’라는 윤 교수의 인터뷰 발언에 대해 안 박사는 “그는 성공이나 ‘한국인 특유의 기질은 끈질김’의 뜻이 무엇인지 말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성공의 뜻을 모르기에 이라크 침공이나 아프간에서의 ‘승전 축하’를 못한다”고 평가했다.

안 박사는 “월남전에서는 로버트 맥나마라 미 국방장관이 ‘적을 몇 명 죽였느냐’로 ‘성공’의 정의를 내렸다”며 “이 비극적 정의로 월남전쟁이 미국의 첫 번째 정의롭지 못한 전쟁이 됐다. 미국은 죽창을 든 군대에 패했다”고 밝혔다.

안 박사는 “한국인 특유의 기질인 끈질김은 틀린 이야기”라며 “미 해군제독 에클스의 말에 따라 ‘스모킹건’을 해저에서 인양한 뒤 5일 만에 내린 확정적 결론이 ‘한국인 특유의 기질인 끈질김’에 의한 성공인가”라고 되물었다.


안 박사는 합조단 보고서가 비양심적이라며 여러가지 근거를 제시하기도 했다. 안 박사는 윤덕용 교수와 미군조사단장 톰 에클스 제독의 자격을 들어 기술적으로 자격을 증명할 수 없는 사람들이 조사했을 뿐 아니라 합조단 보고서가 두달도 안돼 확정적인 결론을 내린데 이어 스모킹 건(어뢰추진체) 발견 뒤 5일만에 ‘어뢰소행’으로 결론을 내린 점을 들었다.

또한 안 박사는 △북한의 조사 참가를 허락지 않았으며 △신상철 위원을 비논리적이라고 합조단에서 퇴출 시켰는데, 윤덕용 교수, 에클스 제독, 신상철 가운데 누가 더 비논리적인지 모르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합조단은 다른 의견을 들어줄 대범함이 없다”는 것.

안 박사는 무려 300쪽 이상, 30개 이상 테이블, 200개 이상의 그림이 있는 합조단 보고서를 ‘조사하는데만 12년이 걸렸으나 정작 보고서 분량은 30쪽 미만’이었던 포클랜드 보고서에 빗대어 “포클랜드 보고서는 과학적으로 수긍할 수 있는 증거만을 제출”한 반면에 “무려 300쪽 이상의 합조단 보고서는 과학적으로 수긍할 수 있는 증거가 하나도 없다”고 촌평했다.

특히 러시아 조사단이 제시한 ‘고기잡이 그물’에 대해 합조단은 아무 설명없이 이 증거를 거부해 조사단이 합조단을 떠났다고 안 박사는 지적했다.

원본 URL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3888

진실은 저 넘어에...



2012년 7월 19일 목요일

MB정부 출범이후, 비밀정보 교류 4년간 ‘0건’

MB정부 출범이후, 비밀정보 교류 4년간 ‘0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밀실처리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군사비밀보호협정’을 체결한 국가로부터 군사정보를 제공받은 사례는 단 1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민주통합당 백군기 의원이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이명박 정부의 군사비밀보호협정 체결 국가와 정보교류현황’에 따르면 2008년 정부 출범 이후 7개국 정부(기구)와 체결한 군사비밀보호협정(GSOMIA) 가운데 실제 비밀을 교류한 나라는 한 곳도 없었다. 우리 정부는 2009년 3월 스페인을 시작으로 스웨덴, 호주, 영국, 폴란드, 불가리아,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와 군사협정을 체결했다.

정부 간 맺은 군사협정 외에도 국방부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국가도 군사비밀 교류 상황은 비슷했다. 국방부와 군사비밀보호협정 MOU를 체결한 노르웨이, 아랍에미리트(UAE), 덴마크, 콜롬비아 등 4개국 가운데는 UAE만 2010년과 2011년 각각 1건씩의 정보를 우리 측이 제공했을 뿐 군이 정보를 제공받은 사례는 1건도 없었다. 

백 의원은 “실제 정보교류가 없었다는 것은 군사정보에 관한 실효성이 없다는 뜻”이라며 “한·일 군사협정에 관한 논의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2009년 4월23일 당시 이상희 국방장관과 하마다 야스가즈(浜田靖一) 방위상 간에 맺은 ‘한·일 국방교류에 관한 의향서’에 따라 국방교류 과정에서 알게 된 정보를 각각 자국 국내법령에 근거해 적절히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원본 URL
http://www.segye.com/Articles/News/Politics/Article.asp?aid=20120718023752&subctg1=&subctg2=

이전에 군사비밀보호협정을 맺은 것에서도 정보를 단 한건도 받은 적이 없으면서
왜 추가 군사비밀보호협정을 맺으려는거지;;;
참 한숨나오는 오늘 기사.

2012년 7월 18일 수요일

독도 지키는 울릉경비대장 지원 단 1명뿐

독도 경비를 책임지는 경찰의 울릉경비대장 공모에 단 1명만이 지원했다. 경찰 내부에서도 ‘안타깝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17일 “울릉경비대장 공모를 지난 16일 마감했는데 1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자는 경기지방경찰청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은 추가 모집 없이 곧 인사위원회를 열어 심사를 할 예정이다.
임기 1년의 울릉경비대장은 관사가 제공되고, 임기 이후 원하는 지방경찰청으로 갈 수 있도록 인사상 특혜를 준다. 표창과 승진 가산점까지 더해진다. 경찰로선 만만치 않은 혜택임에도 지원자가 나서지 않은 것이다. 울릉경비대장은 지난해부터 직급을 경정으로 높이고 공모를 실시했다. 당시엔 독도경비대장과 함께 모집했는데, 2 대 1 정도의 경쟁률을 보였다. 하지만 도입 2년 만에 공모제가 존폐 기로에 놓일 만한 상황이 됐다.
울릉경비대장은 사실상 독도의 치안 책임자로, 4명의 독도경비대장과 예하 경력을 지휘한다. 두달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1개 소대(40여명)를 이끌고 독도를 방문한다. 유사시 실탄 발사를 지시할 수 있는 권한까지 있다. 독도와 울릉도 해안에서 실탄 유효사격 거리인 600m 이내 지역의 경비까지 관할한다.
독도를 둘러싼 일본과의 영토분쟁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울릉경비대장 지원이 저조한 데 대해 ‘일선 경찰들의 사명감이 떨어진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 경찰 관계자는 “오지근무라는 점 때문에 지원을 꺼리는 분위기”라며 “150명을 뽑는 대선 후보 경호인력 모집에 300명이 넘는 사람이 몰린 것과 비교할 때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신임 울릉경비대장은 20일 최종 선발돼 25일 정식 업무에 들어간다.


원본 URL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43045.html

사명감이 사라져버리고
단순히 자신의 근무지를 찾아서 가는 직장인일 뿐.
그래도 지원자가 1명이라는 것은...

2012년 7월 15일 일요일

일본인의 수준

여성 엉덩이 더듬은 일본男 "죄 되는 줄 몰라"

제주공항에서 여성 종업원을 성추행 한 일본인 관광객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제주서부경찰서는 제주국제공항 내 식당에서 여성 종업원 2명의 엉덩이를 만진 혐의(성추행)로 일본인 관광객 A(6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제주에 관광을 온 일본인 A씨는 지난 13일 오전 9시 20분쯤 40대 여종업원 2명의 엉덩이를 손으로 더듬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이 같은 일을 저지르고 경찰 조사에서는 "여성의 엉덩이를 만지는 일이 죄가 되는지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항 식당 내 폐쇄회로TV를 통해 범행 사실을 확인하고, 일본 후쿠오카로 출국하려던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의 거주지가 불명확 하고 신병을 인수할 만한 보호자가 없음에 따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자국법이 개판이니...
옆나라 원숭이도 이렇게 설치는구나.

2012년 6월 6일 수요일

한강대교에 설치된 엘레베이터 안


2012년 6월 6일 현충일
휴일이여서 간만에 자전거 타고 라이딩

한강대교에 설치된 엘레베이터 안에 왜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보고 폰카로 한장

설치만 되어 있고 사용을 하지 않는 것도 문제지만,
사진 찍을 당시 에어컨은 가동을 하고 있었다.

...진짜 전시행정의 끝인 것 같다.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당연한 권리이자 의무. 그것은 투표.

올해도 어김없이 투표일이 다가왔고,
투표를 했다.
이게 뭐 어렵다고...

공약과 인물과 당을 고르고,
투표일에 투표소에 가서,
해당 인물과 해당 당에 상콤하게 콕~찍어서
투표함에 넣고 퇴장.

투표일인 오늘 4월 11일, 점심 무렵.
사람 없다.
투표 시간이 짧은 것도 그렇지만,
사람이 많이 안 와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고...

왜 이런 당연한 권리이자 의무를 노는 날로 생각하는지,
내가 해서 뭐가 바뀐다고 말하면서 부정하는지.

이렇게 말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그 모든 위선자들.
정부 관련 뉴스 나오면 화도 내지 말고 그냥 그대로 받아들여라.
최소한 자기 자신이 행사할 수 있는 그 권리와 의무를 행사하지 않고,
국가의 일에 부정하는 당신.
조용히 있어라.


어차피 선거일 때문 뽑아달라고 나오는데
이런 사람 때문에 뭐하러 투표하냐...라면서 투표장 안가고 게임 하는 사람도 있네.
현재를 위해서가 아니라 미래를 위해서 한다고 해도
나 하나 한다고 뭐가 바뀐다고 말하니...
참...
정말 국민 수준이 높아져야한다는 생각만 든다.
대학까지 나와도 배운거 뭔지...

2011년 5월 3일 화요일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군대인가

‘군사 장비 무게’에 짓눌린 특전사의 전투능력

한겨례 신문 클릭

군사란, 군인이란,
종이 위에 적힌 숫자와 글로 평가되는게 아니란 말이다.
제발~

2011년 4월 22일 금요일

미모의 편의점 알바 꼬시는 법

퍼온거라 말투가 반말입니다... 양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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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의 편의점 알바 꼬시는 법-


이건 친구가 포항 e마트에서 일할때
실제로 기숙사앞 작은 마트아가씨에게
직접 써먹었던 방법이니만큼
효과는 확실하니
호구같이 연게나 들락날락하는 멍청이들을 위해
이글을 바친다.

그 여자는 평일 오후타임이어서 10시까지 일하고 마감후 퇴근.
퇴근할때 차로 데리러오는 가족 또는 남자 없음.
걸어서 가는거 보니 집도 근처임.
이거 알아내는데도 2주는 걸렸단다.
상황이 다를꺼니까..
알아서 적용해라.

매일같이 저녁 9시 30분에 마트로 간다.
- 왜냐면 얘기 잘되면 10시에 집앞까지 바래다주는 스토리로 이어가기 위함이다.

친구 - 시즌 있어요?
여직원 - 네
친구 - 그걸로 주실래요?
여직원 - 네 2500원잏맇ㄹㅇ히ㅏ (뒤에껀 중요한거 아니니까)

그리고 다음날도 다음날도 다음날도
똑같은 대사 같은 담배 저4마디를 주고 받은뒤 시즌을 사서 마트를 나와라.

그여자는 이마 한두번은
널 개또♡이 보듯이 할꺼다.
그럴때마다 넌 더더욱 한결같이 계속해야된다.


친구의 경우 1달이 조금 안되었을때야 비로소
그 아가씨가 웃으며 먼저 말을 걸더란다.

여직원 - 오늘도 시즌 드릴까요?^^

이게 기회다.
근데 이 기회가 그냥 오는게 아니다.
9시 30분이라고 시간은 정했지만

먼저 웃으며 물어보는데
그 시간에 뒤에 줄서는 손님이 없다는 보장도 없고
옆 계산대 계산하는 사장이 자리비운다는 보장도 없다.


만약 옆에 누가 있거나 뒤에 손님이 있으면 역효과니까
네. 라고 말하고 받아오면 된단다.
기다리다보면 기회가 온단다.




성공이다.
여기까지만 와도 50% 끝난거다.

여직원 - 오늘도 이거 찾으시죠?^^
친구 - 아니요

친구가 아니라고 말하니 여직원의 웃음이 사라지면서
얼굴이 굳더란다.

친구 - 오늘은 시즌 말고 아가씨 연락처 좀 주실래요?^^
여직원 - 네?

이게 계집의 특성인지
준비했던 멘트 잘 알아듣게 말했는데도
네?? 이런단다
절대 망설임 없이 바로 다음대사 쳐라.


친구 - 제가 담배를 안펴서 시즌은 방에 많이 쌓여있어요.
아가씨 연락처 좀 주실래요?^^


성공이다..
여기까지만 와도 90% 끝난거다..


그러자 그 아가씨가 얼굴 빨개지면서 우물쭈물 하다가
친구 얼굴을 한번더 올려보더니
대답하더란다.

저기..싫은데요?

그 후로 친구는 그 마트에 안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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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눈물 좀 닦고....T^T

2011년 4월 6일 수요일

2011년 3월 28일 월요일

차도 없으면 연예도 결혼도 못하는거지...ㅋㅋㅋㅋ

차 없는 남자는 맞선도 못한다.

결혼은 남자와 여자, 2명이서 하는거다.
하지만 그 결혼을 위한 준비는 남자가 다 하는 것 같다.
집도 사야하고, 차도 있어야 하고, 결혼하면 집안 청소, 빨래 등등도
모두 남자의 몫이 될 것이라 판단된다.

차라리 노예 계약이라 부르는게 더 정확하지 않을까...싶다.

물론 모든 여성이 저런 판단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다수 여성의 판단이 저렇다는 것이 씁쓸할 뿐이다.
모든 여성의 판단이 아니길 바랄 뿐이다.
..이런 젠장맞을...

2011년 3월 19일 토요일

보이스 피싱 통화와 대처법 - 경험담

이름+주민등록번호+카드소유 까지 알고서
피싱 전화가 왔다.
정말 놀랬다;;;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까지는 그렇다 치더라도,
은행과 카드 소유 유무까지 정확히 알고서 물어보니 정말 기가 막혔다;;;

하지만 곰곰히 대화하다보면 피싱이라는 것을 금방 알아차릴 수 있다.

나름 오늘 1시간 동안 피싱 상대랑 경찰과 놀면서 나름 생각한 방법을 적어보고자 한다.

1. 상대는 신원확인 차 내 신상조회를 한번 더 말해달라고 한다.
다른거 없다. 이름 확인.
본인 이름 그대로 말하지 말고 성만 바꾼다던지 다른 이름으로 말해보라.
다른거 확인 없이 내가 말한 이름이 실명인 줄 안다.

2. 요즘 피싱 전화가 관공서 사칭을 많이 한다고 들었는데 오늘이 딱 그런 꼴이다.
경찰, 은행, 금융감독원이란다;;;
하지만 진짜 관공서라면 주말에 은행 계좌 문제 있다고 각 개인에거 전화를 할까?
물론 열심히 일하시는 다른 분들께 손가락질 할 생각은 없지만,
적어도 지금의 일하는 상황에서 일일이 전화...안할거라 생각된다.
문자나 이메일, 우편 발송이 우선으로 실행되고 난 다음 직접 전화가 오지 않을까 한다.
또 정말 관공서에서 전화를 했다고 한다면,
해당 관공서 위치와 전화한 상대방의 직급과 이름은 반드시 기억해서
직접 찾아 가겠다고 하자.
그럼 끝이다.

3. 집으로 피싱 전화가 오는 경우도 있다는데, 난 일단 휴대폰으로 왔으니...
통화 시 약간 동떨어진 느낌이 든다.
국제 전화를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내가 묻고 대답이 들려올 때까지 약간의 텀이 있다.
질문과 대답이 바로 바로 나오지 않고, 내가 말하고 약간의 시간이 지난 이후 상대가 대답을 한다는 것이다.
정말 국내에서, 실제 사고가 터져서 나한테 전화가 왔다면
통화하는데 문제가 없어야 할텐데 그게 아니다.
또 대화하는데 또박한 발음이 아니라 발음을 약간 뭉겐다...라는 느낌이 든다.
멀리 떨어진 사람과 대화하는 느낌과 불분명한 발음.
피싱이라는 것이다.

2011년 3월 16일 수요일

일본 대지진 vs 한국 위안부

3월 11일 일본 지진 발생.
1차 지진 피해
이후 지진 해일로 인한 2차 피해 발생
그리고 글 작성하는 3월 16일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
3차 방사능 피해 우려.

이웃나라인 나의 조국 한국.
일본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네이버 뉴스
자그마치 100억 모금;;;

그 일본에 의한 정신대 피해를 당한, 할머니들을 위한
네이버 해피빈 기부
댓글보고 찾아갔는데 기부 모임이나 기부를 원하는 곳은 많지만 모두 금액이 미미하다.
해피빈 검색 결과

글 쓰는 지금 가장 많이 후원 받은,
일본군'위안부'할머니일대기 출판 후원
이미 완료가 됐고, 모금현황 3,700,200 원 이 가장 많았다.

참...뭐라 말도 안 나온다...

세계 경제 대국 중인 일본에게 모금 운동하는 한국
그 일본에게 피해를 당한 할머님들, 그리고 독립운동으로 가세가 기울어진 여러 독립운동가들...

뭔가 순서가 바뀌어도 엄청 바뀐 것 같다.